대한항공 여객기, 미얀마 공항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 날개 파손

  • 등록 2015-02-13 오후 3:27:01

    수정 2015-02-13 오후 3:27:01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대한항공 여객기가 13일 오전 3시께 미얀마 양곤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날개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대한항공 A330-200 항공기(KE472편)는 이륙을 위해 유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날개 끝 부분이 방콩에어웨이즈의 소형 항공기 꼬리날개와 부딪혀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134명이 타고 있었으며 다친 승객은 없다.

대한항공은 승객 수송을 위해 대체편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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