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만 45세 이상 남성 직원과 40세 이상 여성직원, 15년 이상 근속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퇴직을 선택하는 직원에게는 3년치 급여에 상응하는 퇴직 위로금과 생활안정자금 1000만원, 자녀 1인당 500만~10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1년간 제휴 업체를 통한 전직 프로그램을 지원해 재취업이나 창업 등을 돕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부터 MG손해보험과 알리안츠생명, 메리츠화재와 현대해상 등도 희망퇴직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