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는 1940~50년대 의약산업이 급성장하면서 교도소 내 인체실험이 급증 1960년대에는 국내 주 중 최소 절반이 재소자를 실험대상으로 쓰는 것을 허용한 상태였다.
AP통신은 지난달 28일 과거의 의료실험 관련 기사와 학술지 등 자료를 자체 조사한 결과 연방정부 등 정부기관의 지원 아래 교도소 재소자나 정신질환자 등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벌인 사례가 40건 이상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실험 대상자들은 통상 자원한 것으로 보도됐으나 실제로 이들이 실험 내용에 대해서 제대로 설명을 들었는지 또는 강요됐는지에 대해 역사학자들과 윤리학자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당시 미국 관리들은 건강한 사람을 감염시킨 유사한 실험들이 미국 내에서도 수십 건 행해졌다고 인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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