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이날부터 7월20일까지 14일간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및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후보자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자는 심사과정에서 지역성 및 방송 전문성,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 등이 고려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사항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가 소신과 원칙에 따라 하나의 공영방송 이사 후보자에만 지원할 수 있도록 KBS·방문진·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 후보자 간 중복지원은 허용되지 않는다.
새롭게 도입된 면접심사를 통해 방통위 상임위원들이 국민을 대신해 질의하고, 그 주요 질의응답 내용을 공개하는 등 국민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국민의견은 홈페이지 외 메일, 우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절차 종료 후 결과를 알림으로써 국민참여를 강화하고, 투명한 공영방송 임원 선임절차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