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2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6%(5.90포인트) 내린 893.5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99.40)보다 1.30포인트(0.14%) 오른 900.70에 상승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사자세다. 개인은 1683억원어치, 기관은 6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60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운송,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인터넷, 통신장비, 통신서비스 등도 1% 미만 소폭 하락세다. 반면 디지털콘텐츠는 2% 이상 오르고 있고, 기타 제조 업종은 1% 이상 강세다. 오락문화, 유통, 정보기기 등도 1% 미만 강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위메이드(112040), 카카오게임즈(293490)가 5% 이상 오르고 있고, 펄어비스(263750)가 3% 이상 오르는 등 게임주가 강세다. 이어 엘앤에프(06697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 이상 상승해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068760)도 1% 이상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했으나 긴축 전망이 지속되며 혼조세를 보였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포인트(0.00%) 오른 3만5091.13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66포인트(0.37%) 하락한 4483.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2.34포인트(0.58%) 떨어진 1만4015.67로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