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G 서비스 종료여부, 12월 결정된다(상보)

방통위, KT 2G서비스 폐지 수정계획 접수
  • 등록 2011-09-19 오후 6:42:23

    수정 2011-09-19 오후 6:42:23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030200)의 2세대(G) 이동통신서비스 폐지 계획 승인여부가 12월중 결정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KT의 PCS사업(2G서비스) 폐지 계획`을 보고 받았다.

방통위에 따르면, KT는 당초 2G 서비스 폐지 예정일을 6월30일에서 9월30일로 변경 신청했다. 이에대해 방통위는 국내외 사례, 전문가 자문단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폐지 예정일을 제외한 일반적인 폐지계획은 접수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2개월 이상 이용자 유예기간이 경과하고, 가입자 전환 등이 충분히 이뤄졌을 때 폐지 승인을 검토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금시점에서 2개월 유예기간을 두면 11월말쯤 되며, 방통위가 실제 폐지 승인여부를 결정할 시점은 12월이 될 것"이라며 "이 기간중 KT가 성실한 가입전환 노력 등을 기울이고, LTE 전환준비를 충실히 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KT 2G 서비스 폐지 계획접수는 폐지시점을 제외하곤 방통위가 2G 서비스 폐지계획을 인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에 대해 시장과 국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KT는 가입자가 얼마 되지 않은 2G 서비스 유지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올 연말께 부터 2G 대역을 4G LTE용으로 전환·사용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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