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현황]교육감선거 진보 11곳서 당선 유력·확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모두 진보가 수성
대구·경북·대전·제주·전남·광주 지역 경합 중
  • 등록 2018-06-13 오후 10:55:24

    수정 2018-06-13 오후 10:55:2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의 선거사무실에서 개표결과를 지켜보다 당선이 유력시되자 꽃다발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13일 치러진 전국 교육감선거에서 진보 후보가 17곳 중 11곳에서 당선이 유력하거나 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기준(개표율 23.9%)으로 조희연(서울)·김석준(부산)·도성훈(인천)·노옥히(울산)·최교진9세종)·이재정(경기)·민병희(강원)·김병우(충북)·김지철(충남)·김승환(전북)·박종훈(경남)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거나 확실시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11명 모두 진보 성향 후보로 분류된다.

서울에서는 조희연 후보가 51.6% 득표율을로 박선영(32.7%)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도 김석준 후보가 47.3%의 득표율로 당선 가능성이 높다.

인천에서는 초반 고전한 도성훈 후보가 42.7%의 득표율로 2위 고승의(30.6%)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에서는 노옥희 후보가 36.6% 득표율로 김석기(17.5%)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며 당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세종에서는 최교진 후보가 51.5%의 득표율로 최태호(29.4%) 후보를 앞서고 있으며 경기에서는 이재정 후보가 40%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 된다.

강원에서는 민병희 후보가 55.3%로, 충북에서는 김병우 후보가 55.7%로 당선이 유력하거나 확실하다. 충남에서는 김지철(46.3%)가, 전북에서는 김승환(39.9%), 경남에서는 박종훈 후보(47.5%)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에서는 강은희(41.8%)·김사열(38.3%)가 후보가 경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에서는 현직 장휘국(39.1%) 후보와 이정선(36.3%) 후보가 경합 중이다.

전남교육감 선거에서는 장석웅(37.4%)·고석규(33.5%) 후보가, 경북에서는 임종식(28.2%)·안상섭(25.6%)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는 김광수(50.1%) 후보와 현직 이석문 후보(49.9%)가 접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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