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사고 경쟁률 1.34대1 작년보다 '소폭하락'…외고·국제고는 '상승'

서울교육청, 자사고·국제고·외고 원서접수현황
외고 1.63…국제고 2.42로 작년보다 소폭 상승
하나고 일반전형, 3.03대 1…작년 2.75보다 ↑
  • 등록 2023-12-08 오후 5:13:47

    수정 2023-12-08 오후 5:18:57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지역 자립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의 일반전형 입학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고, 국제고의 경쟁률은 다소 상승했다.

(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자사고·국제고·외국어고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8일 발표했다.

하나고를 제외한 서울지역 자사고 16개교의 경쟁률은 일반전형 1.34대 1, 사회통합전형 0.38대 1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지난해(1.45대 1)보다 하락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지난해(0.36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하나고의 경우 일반전형 3.03대 1, 사회통합전형은 2.05대 1로, 각각 지난해(일반전형 2.75대 1, 사회통합전형 1.25대 1)와 비교해 상승했다.

국제고 지원율은 일반전형 2.42대 1, 사회통합전형 1.12대 1로 나타났다. 일반전형은 지난해(2.17대 1)보다 상승했고, 사회통합전형은 지난해(1.15대 1)와 유사했다.

외국어고 6개교의 경쟁률은 일반전형 1.63대 1, 사회통합전형 0.64대 1로 모두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작년 외국어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1.39대 1,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0.62대 1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자사고 중 완전 추첨교(경희고·대광고·이대부고·한대부고·신일고)와 면접실시 기준(모집정원의 120%)에 미달하는 학교는 추첨만으로, 기준을 초과하는 학교는 면접을 실시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는 학교는 모집정원 1.5배수를 면접대상자로 추첨 선발한 후 면접을 실시한다.

국제고·외국어고는 지원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모집 정원의 1.5배수 이내에서 면접대상자를 선발한 후 면접을 진행한다.

합격자 발표일은 국제고와 6개 외국어고는 오는 22일, 하나고를 포함한 17개 자사고는 다음 달 2일이다. 국제고·외국어고·자사고의 추가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다음 달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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