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강남역 앞에 있는 서초사옥을 떠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이전한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회사 건설부문은 판교 알파돔시티 내 13층짜리 건물 2개동 3~13층에 입주하기로 확정했다. 새 사옥은 옛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최근 조직 개편에서 이관된 리조트·건설부문의 건설사업 인력들까지 포함해 총 3100여 명을 수용한다. 사옥 이전은 내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 기업은 최근 이전이 확정된 새 사옥 사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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