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국민 일자리, 공공부문에서 시작할 것”

  • 등록 2017-03-06 오전 11:00:51

    수정 2017-03-06 오전 11:00:51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왼쪽부터)과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이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에서 열린 오마이TV 주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예비후보자 토론회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영환 유태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6일 “국민 일자리 만드는데 세금을 최우선으로 사용하겠다”며 “공공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공언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오마이뉴스 본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예비후보자 토론회에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대한민국은 불평등 공화국이 됐다”며 “OECD 국가중 가장 불평등한데 이런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바꿔야 한다”며 “저는 일자리 대통령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씀드렸다”고 다시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소득이 늘고 소비가 느는 소득 주도형 성장을 이끌겠다”며 “서민 중산층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문 전 대표는 “비정규직 일자리를 상시 노동 정규직으로 만들고 동일 가치 노동 동일 임금 원칙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남녀간 임금격차를 줄이도록 하겠다”며 “아동수당과 청년수당을 신설하고 기초연금을 인상해 국민연금 대체율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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