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생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 대상

전국 544팀 참가···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최대현 씨 영예
  • 등록 2014-01-24 오후 4:59:05

    수정 2014-01-24 오후 5:00:34

최대현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콘텐츠학과 4학년 학생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경희사이버대 재학생이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희대사이버대는 24일 미디어콘텐츠디자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최대현(33)씨가 제7회 흡연 에티켓 광고 공모전에서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한국필립모리스가 후원하며 200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 해는 전국 150여개 대학 544개 팀이 2570편을 출품했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특별상 15편 △입선 70편 등 8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 중에서 사이버대 재학생은 최 씨가 유일하다.

최씨는 ‘서로가 잘 맞춰지면 서로가 행복합니다’란 슬로건으로 흡연 에티켓을 표현했다. 다양한 공공장소를 상징하는 큐브를 이용, 이를 모두 맞추면 금연 표시와 흡연 표시가 완성되는 작품이다.

최대현 씨는 “처음에는 맞추기 어렵지만 공식을 알면 쉽게 맞출 수 있는 큐브처럼 흡연 구역과 비흡연 구역에 따른 약속을 지킬 수 있다”며 “이런 생각에서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맞춰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수상이 “사이버대 재학생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씨가 출품한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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