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없는 한강으로 오세요"..볼거리·먹거리·놀거리 '풍성'

한강몽땅 여름축제, 이불영화제·달빛서커스 등
6~15일까지 관광주간..'글로벌 축제'
  • 등록 2016-08-09 오후 2:45:08

    수정 2016-08-09 오후 2:45:08

파이어댄싱페스티벌. 서울시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시원한 바람 솔솔 부는 한강에 무더위는 없다. 여름 최고의 피서지, 한강으로 떠나자.

한강이불영화제. 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14일까지 열리는 ‘한강이불영화제’는 이불을 덮고 누워서 즐기는 이색 영화제다. 올해 처음으로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린다. 멀티플라자광장에 600석의 멀티관, 민속놀이마당에 300석의 커플관이 있다. 나우유씨미1, 비긴어게인, 꾸빼씨의 행복여행, 건축학개론,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포선라이즈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이불영화제 페이스북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불영화제에서는 공식드레스 코드인 ‘파자마’를 입고 즐기는 파자마 파티도 열린다. 멀티관에는 썬베드, 커플관에는 미니풀장이 있어 누워서 영화를 볼 수 있다. 저녁 9시30분부터는 커플관에서 디제이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13~14일에는 한강달빛서커스가 개최된다.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이색적인 장르인 버티컬 퍼포먼스, 에어리얼 아트 서커스, 파이어 댄싱 등을 볼 수 있다.

한강몽땅 관광주간에 맞춰 한강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공연도 열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사당놀이 얼쑤한마당, 이크택견, 한국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이는 전통연희마당, 나무꾼의 삶을 그린 한강 나무꾼 몽땅 다 팔았네 등을 볼 수 있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려고 한강몽땅 관광주간에 집중적으로 이색적이고 새로운 공연 등을 준비했다”며 “한강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여름 피서의 진짜 낭만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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