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11∼13일 코엑스서 개최

  • 등록 2013-09-11 오후 6:03:45

    수정 2013-09-11 오후 6:03:45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제14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창의인재, 혁신기술, 창조경제의 희망엔진’ 이라는 슬로건 아래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정홍원 국무총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등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혁신기술의 축제마당인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물과 R&D 동향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최대 전시회. 중소기업의 첨단기술과 새로운 제품을 홍보하며, 중소기업인의 기술개발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창의인재, 혁신기술, 창조경제의 희망엔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혁신관’, ‘기술인재관’, ‘기술보호관’, ‘산학연관’, ‘취업하고 싶은 기업관’ 등 테마전시관에서 220개(300개 부스)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국민들이 창조적 R&D 성과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사람의 체형을 인식해 생체 리듬과 피로도 등을 파악해 안마시스템이 아닌 개인용 헬스케어가 가능한 대경산업의 체어봇, 휴대가 가능한 최소형 요화학분석기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 IT기술과 생체바이오 인식기술이 융합한 창신정보통신의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도 지문인식으로 출입통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상용화시켰다.

전시 둘째날인 12일에는 해외바이어와 직접 수출 상담을 주선,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장려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개최된다. 중소기업의 녹색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중소기업 녹색경영 확산 포럼’ 등 최신 기술동향과 정책을 진단하고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아울러 특성화고교 학생들의 창의적 기술 아이디어를 겨루는 ‘기술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전공 동아리 경진대회’도 열린다.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에 대해 소개하고 전문가의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IT&Security 컨퍼런스’와 ‘중소기업 R&D 성공우수기업 기술금융 투자유치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이 지금까지의 경제성장에 중요한 주춧돌이 되어온 사실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며 “중소기업의 열정이 담긴 혁신기술로 현재 침체되어 있는 우리 경제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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