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의시험에는 사전투표소 투표관리관, 사전투표장비담당사무원 등 700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선거에 처음 도입되는 선거전용통신망의 설치상황을 확인하고 통합선거인명부시스템을 활용한 투표용지 발급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정전 발생 시 무정전 전원장치(UPS)를 이용한 투표관리와 사전투표소 전용통신망 장애 시 보조(무선)통신망으로의 전환 등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제를 집중 점검한다.
사전투표 개시일 전일인 4월 7일에는 정당 및 후보자 측 투표참관인이 참여하는 가운데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한다.
한편 사전투표는 4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신고 없이 본인의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511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편의를 위하여 인천공항을 비롯해 서울역과 용산역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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