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수도권 대참패, 공천 때문”

주류인 친박게가 선거결과에 책임져야, 무소속 당선자 복당 필요
  • 등록 2016-04-14 오전 11:37:58

    수정 2016-04-14 오전 11:37:58

[이데일리 선상원 유태환 기자] 서울 서초갑에 출마해 당선된 이혜훈 새누리당 당선자는 14일 수도권 대참패의 원인을 당내 공천과정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공천과정에서 있었던 국민들 보기에 국민들을 속상하게 해드렸던 일들, 그런 부분이 (수도권 대참패의)직접적인 도화선이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국정운영의 동력이나 의회를 끌고 갔던 분들은 당연히 주류다. 이번 공천 파동도 보면 사실 주류의 책임이 크지 않겠느냐”며 친박(친 박근혜)계가 선거결과에 대해 책임져야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탈당한 무소속 당선자들의 복당문제와 관련해서는 “과반은 고사하고 이런 상황에서는 한 석이라도 아깝다. 원내 1당이 되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과 차이가 지금 한 석이다”라며 “한 석이 아까운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복당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반문했다.

▶ 관련기사 ◀
☞ [개표현황]서울 서초갑 이혜훈(새) 54.8% 이정근(더) 29.7%(개표율 10.7%, 21시)
☞ 진땀승 이혜훈 “서초갑 경선, 대통령 뜻보다 집단지성 작용”
☞ 與, 이혜훈 경선勝·조윤선 탈락···현역2명 낙천(종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줄 길게 선 김호중 공연장
  • 칸의 여신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