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미국에 37개 중소기업과 한류 알린다

  • 등록 2014-07-16 오후 2:59:17

    수정 2014-07-16 오후 2:59:17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CJ E&M(130960)이 북미 최대 케이컬쳐(Korean Culture)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KCON 2014’(이하 케이콘2014)를 통해 글로벌 무대로 함께 나갈 우수 중소기업 37곳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케이콘‘은 케이팝 콘서트는 물론 드라마, 영화, 음식,패션, 뷰티, 자동차, IT 등 콘서트와 컨벤션이 결합된 복합 한류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기업 컨벤션 부스를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늘려 국내 기업의 한류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레이블럭, 코소아, 워킹존인터내셔날 등 37개 업체는 오는 8월9일부터 이틀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케이콘2014에 참가해 ‘뷰티’, ‘스타일’ 등 한류 관련 산업 기술을 뽐낼 예정이다. 전시품목은 화장품, 샴푸, 네일아트, 피부미용식품, 쥬얼리, 커스텀신발, 가방, 스마트폰 액세서리,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DJ 기기 등이다.

CJ E&M과 중소기업청은 참가하는 중소기업에 미국 현지 전시부스 및 장치, 편도운송료, 통역 및 안내원 지원은 물론, ‘케이콘 2014‘의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미국 내 홍보 마케팅 활동 지원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CJ E&M 관계자는 “KCON 2014에서 미국 현지 팬들이 한류 콘텐츠를 통해 눈으로만 접했던 우리나라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브랜드, 해외거점 등에서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기업이 종합상사 역할을 수행하면서 동반 진출하는 ‘한류 선단식 진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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