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동경하는 '물고기 키니' 무대 오른다

합정 메세나폴리스에서 오는 3월 개막
연극·놀이 프로그램연결 가족마임공연
원형무대와 다양한 오브제 활용 '눈길'
  • 등록 2016-02-15 오후 1:11:12

    수정 2016-02-15 오후 1:11:1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영·유아의 관점과 특성에 맞는 체험활동으로 연극과 놀이프로그램을 연결시킨 가족체험밴드마임공연 ‘물고기 키니(Kini)의 달나라 여행’이 오는 3월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2층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개막한다.

‘물고기 키니’는 짧은 이미지를 서로 엮어 하나의 작품으로 공연되는데 집중시간이 짧은 영·유아들에게 극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공연에서 사용하는 모든 소리와 음악은 라이브로 진행돼 생동감 넘치는 관람이 가능하다.

키니는 바다 속 생활이 즐겁기는 하지만 늘 수면 위의 하늘을 동경하는 물고기다. 원형무대 형식의 오픈 무대와 다양한 오브제(objet)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주인공 물고기 키니가 달나라에 갈 수 있도록 함께 배와 날개 등 다양한 형태를 만들어 보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만들고 상상해보는 체험공연이다.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3월 27일까지 공연한다.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1566-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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