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인정보유출..고객 피해 최소화하겠다"

  • 등록 2014-03-06 오후 3:59:24

    수정 2014-03-06 오후 3:59:24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030200)는 6일 1200만명 고객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KT 홈페이지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휴대전화 개통·판매 영업에 사용한 혐의로 전문해커 김모(29)씨와 정모(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과 공모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박모(37)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성공률이 높을 땐 하루 20만∼30만건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등 최근 1년간 1200만명의 고객정보를 털은 것으로 적발됐다. 개인정보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집주소, 직업, 은행계좌 등이다.

KT측은 “정보 유출경위에 대해 경찰조사에 적극 협조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경찰 "KT 고객정보 관리 소홀 여부 수사중"(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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