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기준으로는 지난해와 비슷한 123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 각각 106억원, 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1억원, 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25%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벽산의 계열사들은 상반기 실적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사업을 개시했고, 이미 초기사업단계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하반기 이익 개선을 실현하고 있다”며 “지난 5월 효성 건자재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주력사업인 단열재 제품부터 신규사업인 외단열까지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만큼 하반기까지 새로운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