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協, 청각장애인 축구단 창단

  • 등록 2013-11-06 오후 3:15:50

    수정 2013-11-06 오후 3:15:50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사)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청각장애인 축구단의 구단주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조동민 프랜차이즈협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협회 관계자, 청각장애인 축구단 관계자들이 창단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협회는 6일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협회 회원사 대표들과 동국대 인액터스 동아리,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각장애인 구단 FITF 창단식’을 열었다.

협회가 구단주로 나선 FITF는 ‘Football Is Their Future’의 줄임말로 청각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축구단이다.

FITF는 국가대표 축구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청각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사회적인 관심과 정부의 지원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이러한 선수들의 사연은 동국대학교 글로벌 비영리 동아리 인액터스(대표 최수전)를 통해 알려졌고, 인액터스가 선수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던 중 프랜차이즈협회와 인연을 맺게 됐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은 “협회가 청각장애 축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FITF 창단을 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선수단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돕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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