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 및 실내 적정 온도·습도 유지
난방을 목적으로 겨울철에는 창문을 닫고 생활하게 되는데, 밀폐된 실내공기가 미세한 먼지 등으로 더욱 탁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공기청정기 등으로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호
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바이러스나 세균, 먼지 등에 대한 호흡기의 방어능력이 저하되므로 가습기 등을 사용하여 적정습도를 유지시켜야 한다. 그러나 온도나 습도가 너무 높으면 호흡기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 서식의 좋은 환경을 제공하므로 실내온도는 20~22도, 습도는 40~6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때 공기청정기나 가습기의 청결한 관리는 필수이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분 및 영양섭취
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지나치게 추운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찬 공기가 폐로 직접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감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는 과로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람이 많은 곳은 될 수 있는 한 피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과 얼굴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인플루엔자 백신접종은 유행 2주전에 맞아야 하며, 겨울철 유행의 예방을 위해서는 9~10월 사이에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시기가 늦었더라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
◇외출 전 미세먼지 주의보 확인하기
◇호흡기 건강에 좋은 식품
△ 비타민C =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영양분의 흡수를 돕는다. 또한 체내 염증반응을 완화시키고, 정상적인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그뿐 아니라 비타민C는 체내에 생성된 활성산소를 억제해 항노화 작용을 한다.
△ 비타민E = 비타민E는 동물의 생식기능과 근기능 유지, 항산화 작용에 영향을 준다. 또한 기관지와 폐 세포를 구성하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인 불포화지방산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 세포 손상을 예방한다. 한편 비타민E는 산소, 금속, 빛에 노출되면 쉽게 변질 되므로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 관련기사 ◀
☞ 침대 먼지, 호흡기 질환 '원인', 알레르기 방지 이불 알레르망침구로 예방.
☞ 가을철 실내공기 관리만 잘 해도 '호흡기 질환 예방'
☞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급속 확산..어린이 환자 증가 '치료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