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불가리아에 AI·블록체인 기반 보안 R&D센터

  • 등록 2018-12-11 오후 1:59:47

    수정 2018-12-11 오후 1:59:47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데이터 백업 솔루션 업체인 아크로니스는 불가리아 소피아에 블록체인과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 보안 기술 연구를 맡을 새로운 지사와 연구개발(R&D) 센터를 설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설립한 미주, 아시아, 유럽 전역에서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운영센터들과 마찬가지로 인근 지역 내 고객 환경의 데이터 보호 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R&D 센터 소속 엔지니어들이 최신 위협 정보를 확보하여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보안 기술 R&D를 통해 신기술과 전문인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인력 양성을 위해 아크로니스는 소피아대학과 산학협력 파트너십을 맺고 인턴십, 소프트웨어 공학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피아 센터 상주 엔지니어는 30명으로 시작해 향후 50여명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세르게이 빌로소프 아크로니스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아크로니스는 불가리아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300여명의 하이테크 기술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소피아 대학과의 협력 또한 이러한 지역 사회 발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친 이러한 인재들이 아크로니스의 미래 핵심 역량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불가리아 지사와 R&D 센터는 미국, 스위스, 싱가포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전초기지로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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