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도 해킹..방송·금융사 사고와는 무관 주장

  • 등록 2013-03-20 오후 6:14:51

    수정 2013-03-20 오후 11:23:13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일 오후 2시 10분께 KBS를 시작으로 시작된 방송사·금융사 내부 전산망 마비사태와는 별개로 LG유플러스(032640)의 안양 데이터센터 서버도 해킹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사고대응팀은 LG그룹웨어 서버가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LG 측 역시 우리 그룹웨어 제품을 쓰는 일부 중소기업이 잠시 해킹당했지만 곧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LG 유플러스 해킹이 이번 대규모 내부 전산망 마비 사건과 직접 관련은 없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마비된 방송사나 금융사에서 LG그룹웨어를 쓰지 않는다”면서 “이 사건의 본질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KISA 관계자도 “정보망이 마비된 방송사 금융사 중 LG유플러스의 그룹웨어를 사용하는 곳은 없다”며 “LG유플러스와 이번 사태는 무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국방송공사(KBS), 문화방송(MBC), YTN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 농협 등 은행 내부 전산망이 마비됐으며 아직 복구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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