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기생충'…농심, '짜파구리' 조리법 11개 언어로 소개

  • 등록 2020-02-11 오후 1:26:31

    수정 2020-02-11 오후 1:26:31

농심, 짜파구리 ‘기생충’ 패러디 홍보물 /이하 사진=농심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영화 ‘기생충’ 속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의 조리법이 11개 언어로 알려졌다.

아카데미 수상을 계기로 ‘기생충’이 세계에 더욱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농심은 짜파구리 레시피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게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기생충이 화제가 된 후 유튜브에는 다양한 국적의 누리꾼들은 짜파구리의 새로운 조리법 소개나 먹방(먹는 방송)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에 농심이 11개 언어로 ‘오리지널’ 조리법을 알리는 영상을 만든 것.

농심은 “‘기생충’과 함께 ‘짜파구리’에 대한 세계 각국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졌다”며 “누구나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안내 영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영화 자막에서 짜파구리는 ‘라면’과 ‘우동’을 합친 ‘람돈’(Ram-don)으로 소개됐다. 영어권 관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도록 한 번역이며, 실제로는 농심 제품인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을 함께 끓인 음식이다.

기생충에서 짜파구리는 두 가지 라면에 소고기를 더하는 조리법으로 빈부격차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소재로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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