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종석 UAE 특임 특별보좌관 페이스북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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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임종석 UAE 특임 특별보좌관은 “한-UAE 협력의 상징인 바라카 원전 1호기에 연료 주입이 이뤄지고 다음달 완공을 축하하는 행사를 앞두고 있다”며 “UAE는 이 행사에 특별히 문재인 대통령을 주빈으로 초청한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21일 밝혔다.
임 특별보좌관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1박3일 일정으로 UAE 수도 아부다비에 다녀왔다면서 이처럼 전했다.
임 특별보좌관은 “바라카 원전이 운영 단계로 접어들면서 이제 한-UAE 간에는 건설, 운영, 유지관리, 연료, 사후처리 등을 망라한 전 주기적인 협력체계와 함께 제3국 진출을 공동 모색하는 새로운 차원의 협력이 진행될 것”이라며 “최근에 한-UAE는 활발한 방산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전략적동반자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두 나라의 관계는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고 썼다.
또 “조만간 두 정상의 3차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한국의 방산 역사를 다시 쓰는 매우 높은 차원의 협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