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 개편 작업에 착수한다.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와 가짜뉴스 대응 방안 등이 담길 개선안은 내년 1분기 내에 발표 예정이다.
네이버는 22일 명망 있고 신뢰성 있는 외부 전문가 5~7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네이버 뉴스서비스 혁신준비포럼’의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혁신준비포럼이 기존 뉴스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뉴스제휴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통해 저널리즘의 가치 제고를 최우선의 목표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혁신준비포럼은 논의를 거쳐 △알고리즘 공정성 강화 △가짜뉴스 대응 등 뉴스 서비스의 개선을 위한 종합 계획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종합 계획이 내년 1분기 내에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네이버는 종합계획안 마련 과정에서 다양한 유관기관과 전문가 차원의 개선 논의에도 동참해 그 결과를 종합 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