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안홍준 새누리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도 전국 시도별 상담교사 배치 현황’에 따르면 2015년 상담교사 배치율은 15.2%다.
상담교사 배치율이 가장 낮은 곳은 강원도로 8.3%에 불과했다. 이어 △전남(8.50%) △전북(8.8%) △제주(10.4%)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전지역은 22.3%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담교사 배치율을 보였다. 이어 △서울(21.4%) △대구(20%) △광주(19.6%) △부산(19.2%)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의 ‘지역별 자살위험학생 보유학교 분포’ 자료(2013년 기준)에서는 총 1만1986개 학교 중 1만1239개교(93.8%)에 자살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올해 초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아동(0~17세)들의 학업 스트레스 지수는 50.5%로, 유엔아동기금(UNICEF) 조사 대상국가인 29개국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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