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사드 제3의 부지 평가 전까진 기존 부지 배치 결정 유지"(상보)

  • 등록 2016-08-22 오후 2:48:02

    수정 2016-08-22 오후 2:48:0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는 성주군이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 변경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성주군과 긴밀히 협조해 빠른 시일 내에 제3의 장소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군사적 효용성, 작전 가능성, 주민 건강, 환경, 공사 기간, 비용 등 6가지 부지가용성 평가기준을 적용해 제3후보지를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국방부는 제3의 부지 가용성 평가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성산포대 부지 배치 결정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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