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징금 규모는 당초 2263억원이 예상됐지만 심의 과정에서 10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소주업계에서는 과징금 규모와 상관 없이 가격 담합 자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나서고 있습니다.
진로(000080) 측에서는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없다"며 "향후 내부 검토를 통해 이의신청과 행정소송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켓Q&A에서는 오늘(4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소주업체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관련한 내용들을 집중 취재해봤습니다.
☞이 코너는 4일 오후 2시 30분 이데일리TV '라스트스퍼트' 프로그램 에서 방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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