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첫 코로나19 양성 나와…구로 콜센터 직원

  • 등록 2020-03-10 오전 11:46:12

    수정 2020-03-10 오전 11:46:12

(사진=연합뉴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의정부시에서 코로나19 첫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경기 의정부시는 10일 신곡동에 사는 51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안병용 시장은 10일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최근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생한 서울시 구로구의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현재 남편과 거주하고 있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께 회사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문자를 받고 9일 오후 2시께 의정부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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