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헬스, 브라질 사업 개인 투자자에게 매각

  • 등록 2023-12-29 오후 11:17:01

    수정 2023-12-29 오후 11:17:0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 그룹(UNH)은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사업을 개인 투자자에게 매각하기로 한 계약에 따라 약 70억달러의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유나이티드헬스의 주가는 0.34% 상승한 526.70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는 “현지 지식과 경험을 갖춘 투자자와 협력해 사업의 긍정적 모멘텀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나이티드헬스는 비용 청구로 인해 내년 순이익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조정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는 27.5~28달러 범위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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