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어선을 타고 표류한 주민 31명은 지난달 5일 오전 11시쯤 연평도 동북쪽 9km에서 18km 근처까지 내려와 군 당국이 인천으로 이동시켜 조사를 벌인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전원 귀순을 거부해 북한으로 송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들 중 4명이 귀순 의사를 밝힌 것이다.
한적은 이 같은 내용의 대북 통지문을 이날 오후 북측으로 보냈다. 27명의 북한 주민들은 4일 판문점을 통해 송환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이 타고 온 선박은 같은 날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인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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