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성우테크론(045300)이 강세다.
11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성우테크론이 전일 대비 4.15%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부터 성우테크론의 사업영업이 기존 반도체 검사장비와 리드프레임에서 2차전지 검사장비로 확장된다는 소식의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문경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성우테크론의 수익성은 장비부문 성과에 연동된다”며 “올 상반기에만 8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며 고객사 투자 계획에 따라 추가 주수도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해 장비사업주 매출액이 141억언, 영업이익이 46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 2차전지 검사장비 진출로 장비부문 추가 성장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내년까지 장비부문 큰 폭의 매출 성장 전망이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6% 증가한 464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0.3% 급증한 8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