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회 이데일리와 함께 하는 웰스투어’ 세션4 강사로 나선 오종윤 한국재무설계 대표는 ‘월급만큼 연금받는 법’을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세계는 넓고 투자할 곳은 많다”며 “저금리,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은 더 이상 투자할 곳이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따라서 전세계 2%에 불과한 국내 시장에만 국한하지 말고 해외투자에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따라서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구 증가로 인해 내수산업 성장 가능성이 높은 데다 기반 인프라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그는 아울러 올해는 양적 완화 효과가 기대되는 유럽과 중국 등의 주식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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