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4대개혁, 도전정신·혁신의지 결합때 달성"(종합)

새마을 지도자 靑오찬..제2새마을운동 등 점검
  • 등록 2016-04-20 오후 2:55:55

    수정 2016-04-20 오후 2:55:55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4대 구조개혁, 창조경제도 국민들의 역동적인 도전정신과 혁신의지가 결합될 때 비로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국 새마을 지도자 27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원동력도 도전과 혁신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국민들의 혁신의지와 자신감”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 70주년 기념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새마을운동이 선정됐고 우리 경제가 고도성장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잘살아보겠다는 의지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혔다”며 “새마을운동 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서 전국 곳곳에서 창의적 도전과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는 전도사가 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취의 역사를 이끌어온 주인공”이라며 “저는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계속되는 한 대한민국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2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우리의 역량을 집중해야겠다”며 △지역사회의 공동체 정신 복원 △창의적 도전 및 혁신 주도 △국제사회의 대표적 개발협력 모델화 등을 주문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과 오는 22일 새마을의 날을 맞아 이뤄졌다. 새마을의 날은 새마을운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2011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읍면동 공동체운동’과 해외 시범 마을인 라오스 학사이마을 등 새마을운동 활성화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및 임직원, 김영목 코이카(KOICA) 이사장, 박중광 새마을세계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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