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도곡 카운티’ 집들이 개시

  • 등록 2013-02-27 오후 4:32:21

    수정 2013-02-27 오후 4:32:21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삼성물산(000830)은 지난해 분양한 서울 강남구 ‘래미안 도곡 카운티’ 아파트가 지난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진달래 1차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해 2월 일반분양 당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올해 삼성물산의 첫 입주 아파트인 래미안 도곡 카운티는 2007년 입주한 도곡 아이파크 이후 약 6년만에 처음으로 도곡동에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라는 게 분양 관계자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이 아파트 전용면적 84㎡ 전셋값은 7억~7억5000만원 정도에 형성돼 있다.

지하 2층, 지상 17~21층 8개동 총 397가구 규모다. 분당선 한티역이 도보 3분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로 3호선 도곡역과 2호선 선릉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 입주로 일대 ‘래미안 그레이튼(진달래 2차 재건축)’, ‘래미안 역삼(영동아파트 재건축)’ 등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현재 일부 주택형은 특별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02-742-7737
래미안 도곡 카운티 전경(사진: 포래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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