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GDPR은 개인정보의 자기결정권 등 전반적인 보호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된 법안으로, 위반시 막대한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처벌을 명시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유럽 현지 법인은 물론 EU 시민권자의 개인정보를 다루는 모든 기업·조직이 대상이다. 최근 영국항공과 매리어트 등이 개인정보 관리 소홀로 수천억원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받기도 했다.
한국 기업들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 현장 인력들은 내부 전문 역량 부족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제 동향에 대한 교육생들의 폭 넓은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강력한 개인정보보호법으로 평가 받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소비자 프라이시법(CCPA)’에 대한 별도 세션도 마련했다.
KISA는 이번 교육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수요에 부응하여 연내 전국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2차 교육은 오는 20일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 예정이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 일정 및 GDPR 기초 안내 자료는 KIS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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