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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동복조리시장은 7월 10~12일 ‘고객감사세일 경품대축제’ 이벤트를 실시해 당첨자에게 제습기, 서큘레이터,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지급한다. 암사종합시장은 7월 10~11일 양일간 방문객 대상 캐리커쳐 이벤트와 마스크 나눠주기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서울 중곡제일시장은 청소년 온라인 유튜브 동영상 대회 이벤트를 열고 우승자에게 노트북과 갤럭시탭, 블루투스 이어폰 등 경품을 지급한다. 서울 약령시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몸에 좋은 쌍화탕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체험 손님들에게 삼계탕 재료도 나눠준다.
아울러 공단은 동행세일 기간 많은 사람이 모이는 전통시장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방역 및 위생 관리에도 집중적인 관리를 독려하고 있다.
서울 은행나무시장은 시장 방문 고객 대상 ‘방역존을 통과해라’라는 이벤트를 열고 소독분사제, 손소독제, 세균감지기를 차례로 통과하는 고객에게 방역용품을 선물한다. 강원도의 삼척중앙시장청년몰에서는 7월 3·4·10·11일 4일간 시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방역물품을 제공한다.
조봉환 공단 이사장은 “동행세일로 전통시장 매출과 고객수가 증가하는 등 한껏 달아오른 분위기를 서울강원지역에서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