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재단의 유튜브 채널인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이날 “오늘 저녁 6시 ‘알라뷰’ 라이브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과 함께 한다”라고 알렸다. 이번 방송 제목은 ‘고래는 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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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며 김 전 시장 측근 수사와 ‘고래고기 환부 사건’을 지휘한 황 청장은 지난 1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시장 측근 수사는 경찰이 무리한 수사를 한 것인지, 검찰이 불순한 의도로 무리한 불기소 결정을 한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며 “울산경찰은 고래고기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지난해 지방선고를 앞두고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감반이 김 전 시장 측을 사찰하기 위해 울산을 찾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에 경찰은 불법포경 증거로 압수한 고래고기를 검찰이 유통업자에게 돌려준 것은 불법이라는 고발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