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YG엔터, 승리 타격 벗어나나…2%대 상승

  • 등록 2019-03-13 오전 11:43:48

    수정 2019-03-13 오전 11:43:54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승리파문’으로 급락했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주가가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을 노리고 있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42분 현재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2.23%(800원) 오른 3만 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소속사 가수 승리가 ‘성매매 알선 혐의’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으며 이틀 연속 하락했던 주가가 상승 전환됐다. 최초 승리에 초점이 맞춰줬던 수사가 정준영 등 동료 연예인으로 번지면서 확대된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10% 하락하며 하루만에 시가총액이 1109억원이 증발하기도 했다. 12일 반등을 시도했지만 결국 3.36%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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