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21일까지 ‘인천관광 미니 잡페어(job fair)’ 행사에 참여할 구직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구직자 간 연계를 통해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27일 오전 10시 연수구 송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인천관광 미니 잡페어는 인천지역 대학 졸업자나 졸업 예정자, 미취업 인천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구인기업은 인천에 사업장을 두고 관광 관련 사업을 하는 호텔, 여행사, 리조트, 관광 스타트업(신생기업) 등 12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구직자 면접 부스와 함께 버크만 진단(성격유형검사), 퍼스널 컬러(자가진단), 취업컨설팅 등의 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고용인력 1명당 100만~200만원을 채용지원금으로 1차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채용지원금은 기업이 가진 인재 채용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