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동대문 O2O 사업 플랫폼 구축 첫계약

  • 등록 2016-05-02 오후 1:48:17

    수정 2016-05-02 오후 1:48:17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투비소프트(079970)가 동대문 온라인 오프라인 연계 사업(O2O)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플랫폼 구축업체 투비소프트는 동대문 O2O사업을 주도하는 디시지, 이투스네트웍과 78억원 규모의 O2O 플랫폼 구축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관계자는 “오는 12월까지 디시지에 동대문 O2O 쇼핑과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등 전반적인 플랫폼 개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디시지는 동대문 O2O 사업에 대한 계약, 운영, 관리에 대한 총괄업무를 맡고 있다. 이투스네트웍은 동대문 O2O사업의 시스템 개발을 담당한다.

투비소프트는 동대문 O2O 플랫폼 구축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개인 동영상을 시청하고 상품도 구매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특구는 연간 매출 30조원의 대형 상권으로 3만5000여개 상점이 있다”며 “플랫폼을 구축해 동대문 O2O 사업을 추진하는 첫 단추를 끼웠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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