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사흘째 `강세`..1Q 실적 호조+외국계 매수

  • 등록 2019-02-13 오전 10:19:04

    수정 2019-02-13 오전 10:19:04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LG전자(066570)가 외국계 매수와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중이다.

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LG전자는 오전 10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1.81%(1300원) 오른 7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모건스탠리가 매수주문 창구 1위에 올라있고, CLSA증권으로도 3만3000주 이상 매수주문이 나오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1분기 영업익이 810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주민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019년 영업익 컨센서스가 13% 하락하는 동안 주가는 저점까지 42% 하락했다”면서 “감익을 반영하더라도 주가 반등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현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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