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싱크홀`, 2m 깊이로 꺼져..행인 추락

  • 등록 2014-07-24 오후 3:00:23

    수정 2014-07-24 오후 3:00:23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4일 오후 1시 40분께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한 아파트 단지 앞 인도에서 ‘싱크홀(sinkhole)’ 현상이 발생했다.

경기도 의정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인도가 약 2m 깊이로 꺼지면서 행인 1명이 추락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의정부시와 소방 당국은 복구 작업에 나섰으며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최근 한 달 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정문 앞 국회대로에서 두 차례나 싱크홀이 발견된 바 있다.

이에 서울시가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수박스 손상에 따른 하수 유출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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