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비리 의혹’ 경찰, LH 본사 등 압수수색…LH 전·현직 추가 입건(종합)

서울청, 13일 LH 서울본부 등 5개소 압색
LH 전·현직 직원 추가 3명 입건
  • 등록 2021-05-13 오후 2:55:54

    수정 2021-05-13 오후 2:58:5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LH서울지역본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3일 오전 10시쯤부터 서울 강남 LH서울지역본부와 경남 진주 LH 본사, 피의자 3명의 주거지 등 총 5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8일 입건된 피의자 3명 외에 또 다른 피의자 3명에 대한 혐의점을 포착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추가 입건된 피의자는 LH 전·현직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납품비리 의혹관련 현재까지 입건된 피의자는 LH 전·현직 직원 4명과 납품업체 대표 2명 등 총 6명이다.

앞서 경찰은 LH가 시행·공급하는 아파트에 사용되는 건설자재를 특정 납품업체에 몰아주는 등 특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른 조치로 경찰은 지난달 8일에도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남 진주 LH본사와 경기 화성·용인·남양주에 위치한 납품업체, 피의자 주거지 등 총 6개소에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해 구체적인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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