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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에 따르면 ‘뮤 아크엔젤2’가 출시 1주일만에 매출 8위에 올랐다. 인기 순위는 1위를 유지 중이다. 매출 순위 추가 상승세를 점칠 수 있다. 회사 측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입 회원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작 뮤 아크엔젤은 매출 13위다. 전작과 차기작이 나란히 매출 상위권에 올라있는 게임은 리니지 외엔 뮤가 유일하다.
뮤 아크엔젤2는 쉽게 말해 30대 이상 남성 취향의 게임이다.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3개 캐릭터를 동시 육성하는 시스템이 차별화 요소다. 자신만의 군단을 빠른 시간내 꾸릴 수 있다. 자동 사냥을 위한 세부 기능은 모바일을 넘어 PC웹게임 수준으로 갖췄다.
여기에 더해 최근 세간의 비판이 쏠리는 확률형 뽑기 아이템 기반의 수익모델(BM)을 최대한 배제하고 유료 재화를 사냥터에서도 수급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웹젠의 승부수로 꼽힌다.
웹젠은 이를 통해 게임 내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서 인기 상승에도 보탬이 됐다고 보고 있다. 회사는 향후 월드 서버 기반의 대규모 공성전 등 다양한 대전(PVP) 콘텐츠를 추가해 인기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