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프로필’ 트렌드에 ‘건강 관리’ 스타트업 뜬다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확산된 ‘바디 프로필’ 촬영 열풍
나 홀로 즐기는 러닝 커뮤니티 앱 ‘프로그라운드’
바른 자세 도와주는 AI 홈트 앱 ‘하우핏’ 등 각광
운동 플랫폼 앱 ‘국민피티’ 출시 임박
  • 등록 2022-04-22 오후 3:52:45

    수정 2022-04-22 오후 3:52:45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2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여파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운동을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연예인들을 시작으로 확산된 ‘바디프로필(바프)’ 촬영 열풍이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로 작용한 것도 최근 트렌드에 한 몫 했다. 단순히 무작정 운동하기보다는 앱을 활용해 체계적으로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는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프로그라운드)
22일 업계에 따르면 운동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라운드, 하우핏, 짐데이, 파인유얼뷰티 등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역의 필라테스와 헬스장 등 정보를 보여주는 국민피티 앱도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프로그라운드는 올바른 달리기, 걷기 습관을 만들어주는 앱이다. 지역 기반의 러닝 코스들을 거점으로 참여자간 각자의 기록으로 경쟁할 수 있는 앱으로 소셜 기능도 갖추고 있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나 홀로 운동을 해도 실시간으로 자신의 러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국가대표 출신 코치가 온라인 지도까지 해줘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동작 인식이 가능한 홈트 앱 하우핏은 튜토리얼 동작을 따라하면 AI가 유저의 몸을 인식해 올바른 자세를 습득할 수 있게 도와줘 효과를 높여준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며 오전, 오후 다양한 강좌 중 선택할 수 있고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규칙적인 운동 또한 가능하다.

운동전문가가 개발한 30일간의 챌린지 프로그램 짐데이는 300개 이상의 동영상과 사진, 운동법을 소개하며 효율적이고 즐겁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한다. 또한 다이어트 식단, 건강, 뷰티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운동을 시작하는 초보 운동자들에게 유용한 앱이다.

파인유얼뷰티는 많은 여성들이 집에서도 쉽게 필라테스 동작을 할 수 있도록 홈 필라테스 세트 제품을 만들었다. 더불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필라테스 동작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자세와 습관을 알려주는 등 운동분야의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사진=브랜드엑스피트니스)
브랜드엑스피트니스는 코로나 일상 회복에 맞춰 운동을 시작하는 고객의 수요를 겨냥해 운동 플랫폼 앱 ‘국민피티’를 출시 예정이다. 국민피티는 지역기반으로 피트니스, , 골프, 태권도 등의 다양한 체육시설과 전문 강사진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사전모집기간에 1000곳이 넘는 사업자가 등록을 마쳤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기간이 길어질수록 건강 및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커져가는 가운데 스마트폰의 앱을 활용해 운동을 즐기고 본인의 취향과 개성에 맞는 체육시설과 강사들을 찾는 트렌드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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