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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003920)은 국내산 우엉을 껍질째 쪄서 덖은 ‘우엉차’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롯데칠성음료는 ‘잘빠진 하루 우엉차’를 내놨고 광동제약도 ‘광동 우엉차’를 선보인 바 있다.
이광범 남양유업 영업총괄 본부장은 “최근 우엉차의 효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생수 대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뿌리채소인 우엉은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하고, 장 운동 활성화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최근 각종 매체에서 연예인들이 다이어트 비결로 우엉차를 소개하면서 건강과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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