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선株, 실적 부진 우려 지속..동반 '52주 신저가'

  • 등록 2014-07-10 오후 1:36:03

    수정 2014-07-10 오후 1:36:03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조선사들이 수주 감소에 따른 2분기 실적 부진 우려에 나란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0일 오후 1시31분 현재 삼성중공업(010140)은 전일 대비 1.31%(350원) 내린 2만5400원에, 현대중공업(009540)은 2.33%(4000원) 내린 16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097230)도 0.97%(70원) 내린 71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세 기업 모두 이날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또한 대우조선해양(042660)도 9일 대규모 신규 수주에도 불구 2,87%(750원) 내린 2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사들은 상반기 신규 수주 급감에 선가 하락까지 겹치며 2분기 실적이 부진하리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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