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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전 지사는 “검찰에 출석하기 전 국민여러분, 충남도민 여러분 앞에 머리 숙여 사죄드리고자 했다”며 “모든 분들이 신속한 검찰수사를 촉구하는 상황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검찰에 출석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것이 국민앞에 속죄드리는 우선적 의무라는 판단에 따라 기자회견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거듭 사죄드린다. 그리고 검찰은 한시라도 빨리 저를 소환해달라”며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입장발표 취소 전문.
거듭 사죄드립니다.
그리고 검찰은 한시라도 빨리 저를 소환해주십시오.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